✍ 이 글의 요점
✅ 대행사가 쓴 글도 문제가 되면 변호사 이름으로 남습니다
✅ 오류는 양으로 내는 구조, 전달되지 않는 기준, 대조하지 않는 법령에서 생깁니다
✅ 주력 분야와 쓰지 않을 표현은 변호사가 정해 문서로 넘깁니다
✅ 초안은 근거 조문, 판례와 함께 받아 확인한 뒤 발행합니다
안녕하세요, 사일삼 천원우 대표입니다.
이투데이는 2026년 3월, 2025년 변호사 징계 사유 가운데 광고 규정 위반이 46%로 가장 많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변호사 마케팅을 대행사에 맡겨도 광고는 변호사 이름으로 나갑니다.
문제가 생기면 책임도 그 이름에 남습니다. 문의가 늘지 않는 것보다 먼저 살필 것은 이름을 걸고 나간 글이 안전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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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마케팅에서 광고 규정과 법률 오류가 생기는 원인은 셋입니다. 원고를 양으로 내는 구조, 사무소 기준이 원고에 닿지 않는 과정, 바뀐 법령을 대조하지 않고 쓰는 습관입니다. 변호사가 주력 분야와 쓰지 않을 표현을 정해 넘기고, 원고마다 법률 근거를 붙여 받아 확인한 뒤 발행하면 이름으로 나가는 글의 잘못을 막을 수 있습니다.
위 질문 가운데 '변호사 마케팅을 맡긴 글이 문제가 되면 누구 이름으로 남을까요?'부터 살펴보고, 이어서 나머지 2가지도 차례로 풀어 보겠습니다.
대행사가 쓴 글이라도 문제가 되면 변호사 이름으로 남습니다. 블로그와 광고에 걸린 이름이 변호사이고, 의뢰인이 믿고 읽는 것도 그 이름입니다.
한국경제는 2025년 8월, 개정 규정 뒤 첫 대규모 광고 징계가 한꺼번에 확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가 든 징계 사유는 보수액 표기, 허위와 과장된 표현, 자극적인 용어였습니다. 셋 모두 '이혼 소송 무조건 이기는 법'처럼 홍보 문구를 앞세운 원고에 쉽게 섞여 드는 말입니다.
이혼 사건을 주로 맡는 한 변호사님은 개업 뒤 블로그 운영을 맡기고 몇 달째 문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첫 상담에 온 의뢰인이 '블로그에 양육권은 꼭 가져올 수 있다고 쓰여 있던데요'라고 말했습니다. 변호사님은 그 문장을 그날 처음 읽었습니다.
이 장면의 문제는 문의 수가 아닙니다. 변호사가 읽지 않은 문장이 상담실까지 들어왔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성과를 따지기 전에 이미 나간 글을 상담에서 하는 말과 견주어 읽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결과를 장담하는 제목은 '양육권은 어떤 사정을 보고 정해지나요?'처럼 의뢰인의 질문에 답하는 제목으로 바꿔 달라고 요청하시길 권합니다.
원인은 대개 셋이며, 가장 먼저 의심할 것은 원고를 양으로 내는 구조입니다. 예전에는 최적화 블로그를 사고팔며 같은 주제의 글을 쏟아내는 방식이 흔했습니다. 그 방식은 지금도 모습만 바꿔 이어지고 있습니다.
편수가 성과의 기준이 되면 한 편마다 문구와 법률 내용을 확인하는 시간부터 줄어듭니다.
둘째는 변호사가 정한 기준이 원고까지 이어지지 않는 경우입니다. 첫 미팅에서 '전문'이라는 말을 쓰지 않기로 정해도, 작성자가 바뀐 뒤 원고 제목에 '이혼 전문 변호사'가 다시 들어오는 식입니다.
셋째는 개정된 법령을 원고에 반영하지 않고 쓰는 경우입니다. 예전 형량을 옮겨 적은 글은 문장이 매끄러워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세 원인은 모두 변호사가 원고를 받아 보는 자리에서 확인됩니다.
발행 전에 원고를 받아 보는가
원고마다 근거 조문이나 판례가 붙어 오는가
정해 둔 쓰지 않을 표현이 다시 나오지 않는가
하나라도 답이 흐리면 원인은 글솜씨보다 원고가 만들어지는 순서에 있습니다. 이때는 작성자를 바꾸기보다 순서를 바꾸는 편이 빠릅니다.
변호사가 먼저 정할 것은 맡길 범위, 주력 분야, 쓰지 않을 표현입니다. 이 셋은 마케터가 대신 정할 수 없습니다. 변호사가 정해 문서로 넘겨야 원고마다 같은 기준이 적용됩니다.
실행 순서는 그다음입니다. '협의이혼 숙려기간' 같은 글이라면 초안과 함께 근거가 된 현행 조문과 판례를 받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변호사가 확인한 뒤에 발행하는 순서로 정해 두시길 권합니다.
지표도 이 순서에 맞춥니다. 광고 규정이나 법률 내용으로 문제가 된 원고가 있었는지, 글마다 검색 순위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함께 받아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문의 수만 보면 위험한 글도 성과처럼 보입니다.
정할 것 : 맡길 범위, 주력 분야, 쓰지 않을 표현
받을 것 : 초안과 근거 조문, 판례
볼 지표 : 문제가 된 원고 여부, 글마다 검색 순위
업체를 고를 때도 같은 조건을 보시는 편이 맞습니다. 사무소 기준을 원고마다 옮기고, 법률 근거를 대조하며, 발행 뒤 글마다 순위를 보고하는 곳을 찾으시길 권합니다.
로파트너에서는 변호사님이 정한 주력 분야와 쓰지 않을 표현을 고객사 프로필에 받아 두고 원고마다 그대로 옮깁니다. 법률 내용은 법률 소스팩의 현행 조문과 대조합니다. 대조가 빠지면 바뀐 법이 변호사 이름의 글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2025년 12월 형법 사기죄 법정형이 개정된 뒤 쓰인 글을 2026년 9월에 조사했습니다. 변호사, 법률사무소 블로그에서 사기죄 형량을 적은 글의 75%가 개정 전 형량을 적고 있었습니다. 로파트너로 쓴 고객사 원고 가운데 변호사 광고 규정으로 문제가 된 건은 2026년 10월 2일까지 한 건도 없었습니다.
직접 쓰는 글과 급히 올릴 글에도 같은 기준이 필요합니다. 직접 쓰는 글이라고 법령 대조가 빠지지는 않으며, 달라지는 것은 표현 점검을 변호사가 직접 한다는 점뿐입니다.
'상간 소송 당했을 때'처럼 의뢰인이 급하게 찾는 주제일수록 확인을 건너뛰기 쉽습니다. 그런데 급한 의뢰인일수록 글의 문장을 그대로 믿고 상담에 옵니다.
이 순서를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는 둘입니다. 대행 계약이 발행 전 원고를 보여 주지 않는 구조라면 지표보다 계약 조건부터 바꾸셔야 합니다. 광고 규정이 개정된 직후라면 예전에 정해 둔 쓰지 않을 표현 목록도 다시 정하는 편이 맞습니다.
원인 | 변호사가 확인할 것 | 조치 |
|---|---|---|
원고를 양으로 내는 구조 | 발행 전에 원고를 받아 보는가 | 발행 전 확인을 계약 조건으로 둠 |
사무소 기준이 원고에 닿지 않음 | 쓰지 않을 표현이 다시 나오는가 | 주력 분야와 쓰지 않을 표현을 문서로 넘김 |
바뀐 법령을 대조하지 않음 | 원고에 근거 조문이 붙어 오는가 | 초안과 함께 현행 조문과 판례를 받음 |
마케팅의 성과는 이름으로 나간 글이 안전한지 확인한 뒤에 따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이미 발행된 글과 그 근거부터 받아 읽어 보시고, 다음 원고부터 주력 분야와 쓰지 않을 표현을 정해 넘기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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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요점
✅ 대행사가 쓴 글도 문제가 되면 변호사 이름으로 남습니다
✅ 오류는 양으로 내는 구조, 전달되지 않는 기준, 대조하지 않는 법령에서 생깁니다
✅ 주력 분야와 쓰지 않을 표현은 변호사가 정해 문서로 넘깁니다
✅ 초안은 근거 조문, 판례와 함께 받아 확인한 뒤 발행합니다
원고 확인과 함께 판단할 것은 계약 조건, 이미 올라간 글, 광고비, AI 답변에 실리는 글입니다.
Q. 마케팅 대행 계약에 발행 전 원고 확인을 넣어도 되나요?
예, 넣는 편이 좋습니다. 계약에 발행 전 확인이 들어 있어야 변호사 이름으로 나갈 글을 변호사가 먼저 읽을 수 있습니다. 확인 기한을 함께 정하면 발행 일정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Q. 이미 블로그에 올라간 글도 다시 확인해야 하나요?
형량이나 기간처럼 법령에서 옮겨 적은 내용이 있는 글은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법이 바뀌어도 블로그 글은 저절로 고쳐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개정이 있을 때 관련 글을 현행 조문과 다시 맞춰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Q. 변호사 온라인마케팅 성과가 없을 때 광고비를 먼저 늘려야 하나요?
아니요, 광고비보다 글이 의뢰인의 질문에 답하는지를 먼저 보는 편이 맞습니다. 의뢰인이 클릭해 읽는 글이 결과를 장담하는 문구라면, 광고비를 늘린 만큼 같은 문구가 더 많이 읽힐 뿐입니다.
Q. 네이버 AI 브리핑에도 틀린 블로그 글이 인용되나요?
인용될 수 있습니다. AI 브리핑은 답 아래에 근거가 된 블로그 글을 출처로 붙입니다. 그래서 개정 전 형량이 적힌 글이 인용되면 틀린 내용이 출처와 함께 의뢰인에게 전달됩니다.
이름으로 나간 글의 정확성이 문의 수보다 먼저입니다. 이미 나간 글을 읽어 보신 뒤 주력 분야와 쓰지 않을 표현을 정해 넘기시고, 근거가 붙은 초안을 확인한 다음 발행하는 순서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글마다 법률 근거를 먼저 꺼내 쓰고, 다 쓴 원고를 같은 근거로 다시 대조합니다. 발행 뒤에는 순위를 추적하며, 법이나 결과가 달라지면 다시 확인해 알려 드립니다. 저희가 로파트너로 발행을 돕는 고객사에서는 변호사 광고 규정으로 문제가 된 원고가 2026년 10월 2일까지 한 건도 없었습니다.
원고를 맡기거나 받아 볼 때 기준이 필요하면 꺼내 보실 수 있도록 사일삼 실무노트를 구독해 두시길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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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이투데이, 2025년 변호사 징계 사유 현황 보도, 2026-03-19
한국경제, 개정 규정 뒤 광고 규정 위반 징계 확정 보도, 2025-08-17
사일삼마케팅 조사, 형법 사기죄 개정 뒤 네이버 블로그 글의 형량 표기, 2026-09-26
사일삼마케팅 운영 기록, 로파트너 고객사 원고의 광고 규정 문제 여부, 2026-10-02 기준